연기자 온주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온주완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따스한 손길을 전한 사실이 2일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이미 그는 수년째 3·1절에 나눔의 집에 후원금을 기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은 최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의 아픔을 담은 동명 드라마의 무대로, 온주완은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 작품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좌석을 마련해 해당 좌석 티켓 수익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