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영화 ‘토르’에서 해임달 역할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드리스 엘바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아침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나는 괜찮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확진 판정 후 지금까지 격리돼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소식을 전하겠다”며 “굉장히 심각한 때다. 모두 손 잘 씻고 서로 거리를 유지해야 할 때다”라고 영상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이드리스 엘바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드리스 엘바는 영화 ‘토르’ ‘어벤져스’ 등에 출연한 배우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 드라마 ‘루터’의 원작 영국 드라마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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