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재훈, 신효범 실수로 신발에 된장 세례…오자마자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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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5일 04시 28분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불타는 청춘’ 신효범이 최재훈 신발에 된장찌개를 쏟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로운 친구인 태사자 김형준과 함께하는 충북 옥천 여행이 이어졌다.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던 최재훈이 즉석에서 합류했다.

최재훈이 사 온 오리고기와 소 곱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불청 멤버들은 마당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신효범이 마루에 있던 된장찌개를 최재훈의 신발에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김광규는 당황한 최재훈을 보고 “너 똥 밟았다 오늘”이라며 크게 웃었다. 최재훈 역시 “밖에 어떻게 나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최재훈은 급한 대로 양말을 신었고, 구본승이 여분의 신발을 빌려주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어 신효범이 서둘러 최재훈의 운동화 세척에 나섰다.

신효범을 함께 돕던 안혜경은 신발에 나는 된장 냄새에 “어떻게 이런 냄새가 나냐?”고 기겁했고, 이에 신효범은 “그러니까 내가 기절하겠다”며 다급하게 신발 수습에 나섰다. 최재훈은 “발 냄새난다고 오해받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신발을 깨끗하게 세척해준 신효범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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