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처음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기 시작한 청춘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성 출연자 천인우, 정의동, 여성 출연자 이가흔이 도착한 뒤 남성 출연자 임한결이 등장했다. 어색했던 분위기 속에 이가흔은 임한결을 향해 특정 향수를 언급하며 임한결의 향수를 예측했다. 임한결은 이가흔이 말한 향수가 맞다고 했고, 이가흔은 “신기하다. 진짜 맞혔어”라며 자신도 놀라워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예측단 한혜진은 “내가 봤을 땐 100% 호감이다”며 이가흔의 시그널을 추측했다. 김이나 역시 한혜진의 말에 공감하며 임한결의 취향이 묻어나는 향수를 알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시그널일 것이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혜진, 김이나는 옷을 잘 입는 남자보다 향기가 좋은 남자가 훨씬 좋다고 입을 모았고, 이에 남성 예측단은 향기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지 못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보탰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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