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스탠 “코로나19 거리두기 안 하는 멍청이들”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30일 12시 31분


마블 시리즈에서 윈터 솔저 역할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지 않는 이들에 일침을 가했다.

세바스찬 스탠은 최근 머슬&피트니스 팟캐스트에서 “마이애미 해변에 나와있는 멍청이들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그곳에서는 코로나19가 정말 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등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분들에 감사하고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한다”고 밝혔다.

세바스찬 스탠은 이 방송에서 “혼자서 춤을 춘다. 길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은 별로 상관 안 한다”며 격리시간을 견디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하루에 20번씩 집안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가 하면 푸쉬 업과 플랭크 등을 하며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바스찬 스탠은 이 방송에서 영화 ‘팔콘 앤드 윈터솔저’의 촬영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사실을 알리며, 가능한 시일 내에 촬영이 재개될 것이라고도 알렸다.

한편 세바스찬 스탠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버키 반즈 겸 윈터 솔저 역할로 출연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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