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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 후 쓰러져…경찰 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01 16:16
2020년 4월 1일 16시 16분
입력
2020-04-01 16:15
2020년 4월 1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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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약물을 투입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경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남성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그리고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가수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고,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휘성이 투여한 약물이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추후 재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2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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