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쉬’ 이태곤, 촬영 중 조난상황 발생…아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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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3일 15시 51분


‘빅피쉬’ © 뉴스1
‘빅피쉬’ © 뉴스1
‘빅피쉬’ 이태곤이 촬영 중 발생한 조난상황에 당황했다.

지난 11일과 12일 SBS 유튜브 채널 ‘ENTER PLAY’의 디지털콘텐츠 ‘빅피쉬’에서는 배우 이태곤의 아찔했던 표류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 낚시 대회 출전을 앞두고 태국 시밀란 군도 부근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빅피쉬’ 팀은 2박 3일 동안 배 위에서만 생활하며 낚시 특훈에 돌입했다. 둘째 날 이들은 대어를 잡을 수 있는 포인트로 이동하기 위해 하루를 꼬박 달려 나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배의 방향을 잡아주는 방향타가 수장되어 버린 것이었다. 게다가 ‘빅피쉬’ 팀이 표류한 지점에서는 무선 통신조차 불가능해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또 다른 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이태곤은 “낚시가 우선이 아니라 안전이 우선이다. 이대로 떠내려가면 위험할 수 있다”라며 “어떻게든 탈출할 생각부터 해야 한다”라며 구조를 요청할 배를 기다렸다.

과연 ‘빅피쉬’ 팀은 이 돌발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배우 이태곤의 세계 낚시 대회 도전기를 담은 ‘빅피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SBS 유튜브 채널 ‘ENTER PLAY’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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