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드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무패파이터 윤형빈, 개그맨 허경환과 붙는다? 누가 이길지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형빈은 정문홍 전 로드FC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정문홍 전 대표는 “(허)경환과 한 번 붙어라”고 말했고, 윤형빈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저랑 주짓수 한 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문홍 전 대표는 “네가 이긴다”라고 대꾸했고, 윤형빈은 “저도 그렇게 보는데 경환이는 자기가 이긴다는 확신에 차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윤형빈과 허경환은 앞서 로드 FC가 개최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2월 열린 ‘로드FC 014’ 대회에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당시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타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또 허경환은 2018년 9월 제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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