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본명 우혜림·28)이 연인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오는 7월 결혼한다.
혜림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혜림은 2013년 결혼한 선예에 이어 원더걸스 출신 멤버 중 2번째 품절녀가 된다.
혜림은 최근 신민철과의 연애를 공개하고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한편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원더걸스 해체 이후에는 학업에 집중하며 최근 같은 멤버였던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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