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도 ‘이태원 클럽’ 방문…“이유 막론하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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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1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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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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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규리의 에이전트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규리가 용인 66번째 확진자 A 씨(29·남)와 같은 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한 인터넷 매체의 이날 보도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에이전트사는 박규리의 입장도 전했다. 그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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