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리더 수호(29·본명 김준면)가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수호는 14일 훈련소에 입소, 이 곳에서 일정 기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수호는 지난해 입대한 시우민 및 디오에 이어 엑소에서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나서는 멤버가 됐다.
지난 4일 수호는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14일부터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는데 그 시간 동안 우리 엑소엘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해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엑소의 리더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첫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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