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안보현, 母 ‘동안 비주얼’ 공개…“스무살 때 낳으셨다” 고백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16일 00시 09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안보현 엄마가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처음으로 자취방에 엄마를 초대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안보현 엄마의 ‘동안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안보현은 “50대이시다. 엄마가 저를 스무살에 낳으셨다.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너무 젊으시다”, “큰누나 같다”라는 회원들의 반응에 “어떻게 보면 연인으로 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보현은 인터뷰에서 “엄마를 늦게나마 자취방에 초대하게 됐다. 이전에는 방이 너무 좁고 그래서 걱정할까 봐 초대를 못했다”고 밝혔다.

안보현 엄마는 집 구경에 나섰다. 방에 있는 술, 만화책을 보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샀다. 깔끔한 침실을 보고도 “남자애가 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해 놨냐. 낮에도 전기세 나가게 불을 켜놓냐”며 잔소리 어택을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안보현은 엄마를 위한 양식 코스 요리도 준비했다. 하지만 첫 번째 요리부터 위기를 맞았다. 안보현 엄마는 두릅 샐러드를 보자마자 “색깔이 왜 이러냐. 뭐 상한 것 같다”고 냉정한 평가를 해 폭소를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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