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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수미 “아들, 출가 후 공허…출산 앞둔 서효림 덕분에 행복”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19 11:26
2020년 5월 19일 11시 26분
입력
2020-05-19 11:26
2020년 5월 1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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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최근 서효림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아들과 관련, “공허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는 ‘라디오스타’에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1년 간의 섭외 끝에 드디어 출연한 ‘반찬계 대모’ 김수미가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수미네 반찬’과 녹화 일정이 겹쳐 계속 출연을 고사했던 김수미는 프로그램이 종영하자마자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김수미는 신현준과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영화 가문 시리즈와 ‘맨발의 기봉이’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모자 케미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김수미가 뜻밖의 힘듦을 토로해 신현준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화제가 된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결혼과 관련, 김수미는 결혼한 아들이 출가하자 공허함을 느낀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현재 출산을 앞둔 며느리 서효림 덕분에 김수미는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김수미는 또 생생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과거 김태진과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를 하던 도중 욕 한 번 해달라는 시민의 요청에 김수미가 걸쭉한 욕을 퍼부었다는 것. 리얼한 욕 재현에 출연진들이 어쩔 줄을 몰라 하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연기 경력만 50년 차인 김수미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털어놓는다. 이 계획이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여기저기서 연락이 온다는 후문. 김수미는 “이걸 들은 사람들이 다들 뒤집어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얼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장악할 김수미의 활약은 오는 20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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