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1초 고민도 없이 물에 뛰어든 이유…‘도시어부2’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21일 17시 56분


코멘트
개그맨 이경규가 속옷차림으로 낚시를 하고 반전 매력까지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도시어부2’ 22회에서는 ‘제5회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가 펼쳐진다.

이경규는 대회 참가 중 자신의 낚싯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자 급히 물속에 뛰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하의와 양말이 모두 진흙 범벅이 됐다.

이경규는 잠시 후 박진철 프로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자 1초의 고민 없이 다시 한 번 물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경규는 이때까지 ‘도시어부’에서 악질 캐릭터를 도맡아 왔다.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겨온 그에게서 나온 반전 행동은 출연진을 비롯한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이나 물에 빠진 이경규는 결국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비닐 바지를 급조한 채 낚시대회에 임했다.

이경규의 발 빠른 위기대처 능력의 실체와 속옷차림 낚시, 최고의 붕신(붕어의 신)을 뽑는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 내용은 이날 오후 9시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