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듣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이 이름으로 달려온 게 어느덧 12주년을 맞이한다”이라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라고 올렸다.
그는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없을 정도로 후회 없이 매일이 설렘과 기대감에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 믿는다”라며 “오늘만큼은, 우리의 지금을 가장 소중하게 만들어준 지난날들을 아낌없이 추억해볼까. 정말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샤이니 민호가 고 종현과 함께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이 담겼다. 가위 바위 보에 소리를 지르는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 걸’ ‘에브리바디’ ‘뷰’ ‘데리러 가’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12월 종현이 세상을 떠나면서 샤이니는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온유는 2018년 12월에, 키는 2019년 3월, 민호는 2019년 4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며, 현재 태민은 솔로와 그룹 슈퍼엠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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