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56)가 오랜 별거 끝에 두 번째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6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이선희가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매니저와 결혼하고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이선희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14년 만에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선희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오는 6월15일 발매할 정규 19집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는 “이선희는 현재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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