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두 번째 공식 데이트 후 요동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 예측단은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지난주 데이트를 회상한다. 첫사랑 영화 같은 데이트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든 김강열 박지현의 놀이공원 데이트를 떠올리던 이상민은 “김강열은 매력적인 남자의 교본”이라며 감탄한다.
두 번째 데이트 후 가장 달라진 입주자는 단연 천인우다. 공식 데이트 때마다 박지현과 엇갈려 안타까움을 샀던 천인우는 용기를 내 박지현과 비공식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를 본 김이나는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운명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라며 천인우를 적극 응원한다. 이상민은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기류에 “천인우의 모습 낯설다”며 가슴 아파했다.
남자 입주자들끼리의 솔직한 술자리 대화도 공개된다. 아슬아슬한 남자들의 대화를 듣던 이상민은 박지현을 사이에 둔 천인우와 김강열의 숨 막히는 텐션에 “차라리 치고받고 싸웠으면 좋겠다”며 괴로워한다. 천인우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 2주 동안 힘들었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에 한혜진은 “눈물 날 것 같아. 어떡해”라며 안쓰러워한다.
이어 두 번째 데이트 이후 많이 친해진 정의동과 천안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둘을 바라보던 윤시윤은 “별 재료 없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며 순탄한 러브라인을 기대한다. 하지만 편안함도 잠시, 이들의 애정전선에 적색경보가 켜지는 것이 예고돼 예측단 전원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했다는 후문.
한편 불편한 긴장감이 흐르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나홀로 달달함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리는 한 남자 입주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본 피오는 “스윗하다. 스윗해”라며 설렘과 뿌듯함을 잔뜩 드러낸다. 서민재 또한 그녀만의 수줍음과 귀여움이 섞인 필살기를 공개해 예측단의 환호를 받는다.
2주의 시간이 흐른 시그널 하우스. 솔직한 속마음 공개로 8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에서 공개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