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진주와 김민영이 색다른 축가 무대를 꾸몄다.
박진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일 진행된 김보미의 결혼식에서 김민영과 함께 축가를 부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진주는 “보미 언니의 결혼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축하해”라고 축하글을 남겼다.
박진주는 이어 “너무 예쁘고 자랑스럽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며 “이 모든 시간을 소중하게 잘 보내자, 사랑하고 축복해요, 언니”라고 덧붙였다.
김민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보미의 결혼식장에서 꾸민 축가 무대 영상과 함께 “천사인지 인형인지 정말 너무 예쁘네”라며 “축가하러 올라가서는 언니랑 눈 마주치는 순간부터 터졌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김보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주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열창하고 있는 박진주와 김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써니’에서 김보미와 인연을 맺은 박진주와 김민영이 그 우정을 계속해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26일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안전을 위해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또한 김보미는 8일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8일 뉴스1에 “김보미가 현재 임신 15주차”라며 “4월 진행되기로 했던 결혼식이 지난 7일로 연기됐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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