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전진 “예비 신부 만나고 달라진 점? 삶이 행복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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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8일 23시 53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결혼을 앞둔 전진이 이전보다 삶이 행복해졌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은 “예비 신부를 만나고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진은 항공사 승무원인 연인과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MC들의 질문에 전진은 “데뷔한지 23년이 됐는데 너무 어렸을 때 데뷔한 탓에 나중에는 자의에 의해서 일을 하는지 갈피를 못 잡겠더라. 혼란스러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예비 신부는 제가 다시 긍정적인 원래의 제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사람이다. 더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이전에는 삶이 행복하다는 걸 몰랐는데 이제는 행복하다.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전진은 예비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 장모님께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몇 개월 전 삼척에 계신 예비 장모님께 갔었다. 1박 2일 묵고 오려고 했는데 너무 잘 챙겨주시는 거다. 거의 12일 정도 지내다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모님’ 이런 거 말고 ‘엄마’라고 부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진짜 엄마 같은 마음이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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