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할지 관심을 모은다.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간실격’은 아무 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대필작가인 여자와 아무 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영화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전도연이 ‘인간실격’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는 지난 2016년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굿와이프’ 이후 약 4년만의 안방 복귀가 될 전망이다.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허진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인간실격’은 편성을 논의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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