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결혼 한 달 반 만에 임신…“소중한 아기천사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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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2일 08시 28분


사진=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캡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희는 11일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나에게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당황스럽고 조심스럽지만, 이 기쁜 소식을 구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지금은 몸이 조금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다.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처음 경험해보는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는 “임신과 출산에 관해 구독자들이 조언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 인생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가 찾아온 만큼 잘 적응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최희는 지난 4월 25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사업가로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희는 ‘야구 여신’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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