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깜짝 결혼소식…“앞으로의 인생 함께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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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2일 15시 38분


출처 | ⓒGettyImagesBank,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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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결혼한다.

최강창민은 12일 오후 팬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하며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지금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여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제 중인 여성 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최강창민은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고 결혼을 인정했다.

또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30일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데뷔 16년 만의 첫 공개 열애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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