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슈스케’ 출연 후 힘들었다”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12일 17시 20분


‘슈스케 꼬마’로 유명한 가수 손예림이 스타TV 예능 프로그램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한다.

손예림은 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숙희네 미장원’을 방문해 과거 MC 신아영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신아영은 솔로 가수로 돌아온 손예림에게 “나 사실 예림이 본 적 있다”고 밝히고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언급됐다. 신아영은 손예림에게 “사진은 지웠지?” “태웠지?”라고 묻자 MC 오정연은 사진 가져왔냐고 집요하게 확인해 신아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는 후문이다.

올해 20살이 된 손예림은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3’*2011) 출연했을 때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당시 열한 살이었던 손예림은 어린 나이에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이승철과 싸이에게 극찬을 받았다.

당시를 “후회하기도 했다”고 밝힌 손예림은 프로그램 출연 후 관심과 사랑이 쏟아졌어도 오히려 친구들이 멀리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손예림은 꼬마 손예림이 아닌, 가수 손예림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고민과 일주일에 체중 7㎏를 감량하며 무리한 다이어트 를 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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