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故김환성 20주기 추모 “영원한 NRG 멤버…기억해줘 감사해”

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NRG 노유민이 고(故) 김환성의 20주기 기일을 하루 앞두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노유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김환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2020년 6월15일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 20주기 기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서 추모해 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올해 NRG 김환성 안토니오 미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팬분들을 위해 ‘평화방송TV 매일 미사’로 진행한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노유민은 그러면서 “아직도 환성이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입니다.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고 김환성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고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15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NRG 멤버들과 팬들은 김환성이 사망한 뒤 매년 기일마다 추모하며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