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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식 “엄앵란, 신성일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 뛴다더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6 10:04
2020년 6월 16일 10시 04분
입력
2020-06-16 10:04
2020년 6월 16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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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과 전문의 송수식 박사가 故 신성일을 향한 엄앵란의 사랑을 언급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배우 엄앵란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송수식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수식 박사는 고 신성일과 엄앵란 부부에 대해 “엄 선생님 남편 사랑이 유별나다”라며 “고인께 죄송하지만, ‘국회의원 한다고 영화 만든다고 얼마나 골탕 먹였냐’고 하면 ‘그러지 말라’고 하신다. 옛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엄앵란과 고 신성일 부부는 지난 1964년에 결혼했으며, 고 신성일은 지난 2018년 11월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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