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은 지난해 9월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과 관련한 첫 조정 기일을 7월15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이 위자료 등에 합의하면 이혼이 성립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정식 소송 절차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고 2016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