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스테파니(33·본명 김보경)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힐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6일 한 매체는 현재 스테파니가 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56)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스테파니가 미국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했던 좌타 외야수로,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한 전직 메이저리거다. 또한 현재 LG 트윈스 소속인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직접 훈련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 스테파니는 이날 오후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테파니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만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준, 스테파니의 인스타그램에 오른 가장 최신 게시물은 나흘 전인 22일의 짧은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스테파니는 탈색을 한 채, 한껏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천상지희의 멤버로 데뷔 ‘투 굿’, ‘한 번 더 OK’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현재 스테파니는 미국 체류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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