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효연·유리에 과거 우울증 고백…최고 시청률 8.2%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7일 10시 47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

‘편스토랑’ 전혜빈이 소녀시대 유리, 효연에게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전혜빈은 자신의 집에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초대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유리, 효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뜻밖의 오해, 오랫동안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치여 공황장애처럼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극단적 행동을 하고 약까지 먹을 정도로 우울증 때문에 힘겨워했던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은 지금의 남편이었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 남편에게 받았던 감동의 프러포즈 등을 떠올리며 “최악의 순간에 만나 더 큰 희망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혜빈의 이 같은 용기 있는 고백에 유리와 효연은 공감하고 격려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효연과 유리가 출연한 이번 ‘편스토랑’ 방송은 시청률 5.9%(2부, 수도권)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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