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동안 ‘#살아있다’는 6만7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2만7874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성과를 이룬 ‘#살아있다’가 6일째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같은날 1만2103명의 관객을 동원한 ‘결백’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8174명이다. 3위에는 이날 하루동안 7590명의 관객이 관람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7438명이다.
한편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영화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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