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캠페인 새 로컬 에피소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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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9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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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새로운 로컬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반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체성과 창의성,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로컬 커뮤니티 속 인물들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스케이트 보딩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기표현을 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인 김진경과 대표적인 여성 스케이터로 잘 알려진 고아림이 등장한다. 이들은 최근 로컬 스케이트 커뮤니티의 달라진 모습과 스케이트 보딩을 통한 창조적인 자기표현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김진경은 “모델의 입장에서 보이는 것이 항상 중요했는데, 지금의 커뮤니티를 만나게 된 뒤로 그런 틀에서 조금 벗어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스는 새로운 캠페인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로컬 스케이트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2층에서 오는 23일 진행한다. 사진작가 겸 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수민이 호스트로 참여하며, 걸 스케이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김진경, 고아림과 함께 로컬 커뮤니티와 창조적인 자기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반스 페이스북과 반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반스의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은 전 세계에 자리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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