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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청,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오지호·류수영과 한솥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20-07-09 19:18
2020년 7월 9일 19시 18분
입력
2020-07-09 19:16
2020년 7월 9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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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연청. 사진제공|이엘라이즈
신인 연기자 최연청이 오지호, 류수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중국에서 인형 같은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연청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슈퍼주니어 ‘매직’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연청은 ‘인형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며 비투비 ‘디어 버디’와 크나큰 ‘백 어게인’ 등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에 잇달아 출연했다.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이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영화 ‘창궐’ ‘원펀치’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국악고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최연청은 수준급 가야금 실력뿐만 아니라 전통무용과 한국무용에도 능한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또 중국어에도 능통해 지난해 8월 중국 최대 매니지먼트사 얼동픽쳐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중국 활동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 최연청은 주연으로 활약한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가 중국 웨이보에서 각종 드라마를 누르고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최연청의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이엘라이즈 김동업 대표는 이날 “최연청은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면서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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