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김희경, 결혼 3년 만에 ‘임신’…“낯설고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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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5일 08시 41분


배우 김기방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엄마가 된대요! 엄마라니, 임신이라니.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 안 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하고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 라고 지었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모가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고 전했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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