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엄마가 된대요! 엄마라니, 임신이라니.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 안 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하고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 라고 지었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모가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고 전했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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