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 말년 휴가 중 불법 촬영범 잡아…“경찰에 인계”

김민석. 사진=스포츠동아

배우 김민석(30)이 불법 촬영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는 일화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스타뉴스는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이던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있던 사람을 발견해 직접 제압한 뒤 경찰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석의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는 이를 발견한 후 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 입대한 김민석은 전날인 지난 20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무리,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김민석은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이후 ‘태양의 후예’ ‘닥터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