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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그맨 김철민 “페암 4기 투병 중…괜찮아지고 있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2 11:27
2020년 7월 22일 11시 27분
입력
2020-07-22 11:26
2020년 7월 2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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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괜찮아지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김철민은 22일 KBS 1TV ‘아침마당’ 속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주제는 ‘걸음아 나 살려라 - 10cm 더’ 였다.
그는 “오늘 주제처럼 나도 열심히 걸으면서 투병하고 있다. 내 노래 ‘괜찮아’처럼 진짜 괜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숲길을 30~40분 걷는다. 빠르게 걷지는 못하지만, 되도록 보폭을 넓게 해서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1994년 데뷔했다.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해 12월에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벤다졸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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