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75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81.5km를 달린다. 션은 8월15일 ‘2020 버츄얼 815 런’ 행사에 참여, 이날 새벽 일출 시점부터 일몰 때까지 81.5km를 달리는 기부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고 기부 형식의 참가비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데 쓴다. 션은 27일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유공자들에 감사하며, 그들의 후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꼭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