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훈 눈맞춤 상대 “초대 이유 몰라 별로 안 친해”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29일 15시 49분


배우 이훈이 ‘아이콘택트’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가 수요일 오후 9시 50분으로 방송 시간 변경 뒤, 첫 눈맞춤 신청자로 배우 이훈을 맞이한다.

29일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는 1990년대 청춘스타 이훈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연기는 물론 다양한 예능 MC로도 활약을 펼쳤던 이훈은 한 생방송 현장에서 동반 MC를 맡았던 방송인 김예분에게 달려든 괴한을 한순간에 제압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의 긴박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자료화면을 보던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하하는 “이훈 형님이 저와 같은 동네에 사셨는데. 별명이 ‘이촌동 보안관’이었다”며 “무슨 일만 있으면 출동해서 다 해결해 주신다”고 말했다.

하지만 눈맞춤을 앞둔 이훈의 이날 표정은 밝지 못했다. 그는 “3월에 촬영 하나를 끝내기는 했는데,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하려던 작품들이 전부 연기됐다. 올 봄은 정말 제게 잔인한 봄이고, 요즘은 이 사람까지 문제다”라며 만족스럽지 못한 근황과 이날의 눈맞춤 상대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이훈의 초대로 눈맞춤방에 나타난 상대방은 ‘이훈이 초대한 이유’를 아느냐는 질문에 “평소에 대화를 안 해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저와 안 통하는 것도 많은데…별로 안 친해서 친해지려고 부르셨나?”라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훈의 과거 활약상과, 이훈과 별로 친하지 않다는 눈맞춤 상대방의 정체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공개된다
.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