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2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27일 4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개코의 수술 사실은 아내인 김수미의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김수미는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깨달았다.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코도 이날 자신의 SNS에 “뜻하지 않게 로봇 팔이 되어버렸다. 수술은 잘 됐다”는 글과 함께 팔에 깁스를 하고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