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상을 공개한 자취 11년 차 코미디언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근수저’로 불리며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화제를 모은 김민경은 “여자분들이랑 허벅지씨름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와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 혼자 산다’ 공식 돌벅지로 불리는 박나래가 순식간에 패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세리가 등장하자 김민경 역시 “더 셀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힘으로 긴장감을 더한 두 사람의 대결에 김민경이 승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연달아 이긴 김민경의 모습에 기안84도 나섰다.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최선을 다하는 기안84의 모습에 김민경은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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