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서성종에 2차 감염?…배우 허동원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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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0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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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팩토리 제공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허동원 씨(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 씨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0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이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다”고 말했다.

허 씨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매니저도 전날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 씨가 접촉한 확진자는 배우 서성종 씨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함께 연극 ‘짬뽕’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서 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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