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막내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함을 드러내고자 했다는 이번 화보에서 아린은 그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매혹적이고 나른한 무드를 소화했다. 특히 프릴 드레스부터 니트 크롭톱까지, 컬러부터 흑백까지 다채로운 의상과 톤을 활용한 촬영 환경 속에서도 몸짓과 표정만으로 일관된 심상을 전달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잇따랐다는 후문이다.
아린의 매력은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연, KBS 2TV ‘뮤직뱅크’ MC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지금껏 안 해본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화제를 모았던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 대해서는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을 알린 큰 프로그램이었다며, 동시에 “팀원 모두의 마음 속에 ‘우린 오마이걸이다’라는 유대감과 자부심을 강하게 새겨준 계기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아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0년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영상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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