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 1분 1초 영화제 'SOFF' 공모전 실시…총 상금 21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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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6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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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소셜캠퍼스는 2020년 1분 1초 영화제 ‘SOFF’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작 모집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1일 까지다.

SOFF(SOCIAL FILM FESTIVAL)는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하는 대국민 영상공모전으로, 올해는 ‘너의 일상에 <세상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 1분 1초에 담아봐!’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LG소셜캠퍼스 측은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및 실천 문화 확산 도모라고 전했다.

총 상금 2180만 원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만 28세 이하 청년 포함)까지 공모할 수 있다. 홈스쿨링 학생은 나이에 해당하는 학년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유치원 및 미취학 아동은 공모 대상이 아니다.

응모 주제는 크게 7가지 세부주제로 나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코로나19, 공기, 수질, 토지오염, 유해물질 등에서 일상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방법) △깨끗한 물과 위생(매일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을 담은 청량한 이야기)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소소한 일상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나의 착한 소비가 만들어 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 △기후행동 △해양 생태계 보전(북극곰, 바다사자, 돌고래, 펭귄 등 귀여운 바다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노력) △육상 생태계 보전(푸른 숲 속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의 행동) 이다. 이외에도 ‘세상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 접수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1분 1초의 단편영화로, 5초 이상 61초 이하 분량의 영화, UCC, 뮤직비디오, 뉴스, 인터뷰, BJ 관련된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본선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30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출 방법은 #1분 1초 #소셜영화제 해시태그를 필수로 유튜브에 업로드 후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만 7세~만 12세 초등부문, 만 13세~만 18세 청소년부문, 만 19세~만 28세 청년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골든필름상 1팀, 실버필름상 1팀 브론즈필름상 5팀을 선정한다. 종합부문 SOFF 그랜드필름상 1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 1팀, 여우주연상 1팀, 시나리오상 1팀, 시각효과상 1팀, 신스틸러상 1팀, 소셜리더상 2팀, 국민이 뽑은 1분 1초상 1팀 등 다양한 특별상이 마련되어 있다. 시상식은 10월 말 개최 예정이다.

공모전 관계자는 “심사기준은 주제 이해도 30%, 독창성 30%, 대중성 및 활용성 20%, 작품성 20%로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평소 영화제에 관심 있었던 많은 분의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LG 소셜캠퍼스 1분 1초 영화제 SOFF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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