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배우 이일화가 ‘거짓말의 거짓말’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측은 1일 이일화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일화는 극 중 아들을 잃은 상실감과 며느리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김호란’ 역을 맡았다.
이일화는 “각자의 욕망 앞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원하는 것을 이루려 할 때 나타나는 인간 본연의 ‘연약함’과 ‘강함’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덧붙여 입체적 내면을 지닌 캐릭터들이 그려갈 이야기들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함께 갈등을 그려낼 배우 이유리, 연정훈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이유리 배우는 정말 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좋은 연기자”라며 “연정훈 배우 역시 차분한 연기 톤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일화는 “감독님과 배우들 모두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분들과의 만남이었던 만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배우로서 캐릭터 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충실하게 연기할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4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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