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살고 있는 배우 진재영에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알렸다.
3일 진재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밤새 피해 없으셨나요? 제주는 태풍이 올 때마다 뚜드려 맞는 듯 아프네요”라며 “나무가 다 부러지고, 쑥대밭에서 오늘 또 복구작업을 해야 해요”라고 해 태풍 후폭풍을 언급했다.
이어 “다행히 꼼꼼히 꼬매 논 어닝은 무사해 사다리 작업은 패스지만 또 태풍이 오고 있다니, 휴”라며 “태풍도 코로나도 정말 싫다”라고 해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진재영은 태풍이 지나간 뒤 엉망이 된 자동차를 세차하고 있다. 진재영의 주변에는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어 태풍 피해를 짐작케 한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2일 제주에 접근, 강풍과 폭우를 몰고와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후 3일 오후 북한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수순을 밟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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