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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 백종원 요리 해준다는 말에 “짱이다” 애교
뉴스1
업데이트
2020-09-18 00:11
2020년 9월 18일 00시 11분
입력
2020-09-18 00:10
2020년 9월 18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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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수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백종원은 지수를 보자마자 “웰컴 웰컴”이라며 반가워했다. 양세형은 지각한 유병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지수씨 왔어. 지수씨한테 죄송한 거 인정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히 지수님을 기다리게 해?”라며 농담을 던졌다.
양세형은 “블랙핑크 팬클럽 이름 뭐냐”고 물었다. 지수는 “블링크요”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블링크 여러분 지금 바로 타자기 앞에 가서 댓글 써라. 병재 디스해 줘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지수는 백종원을 직접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완전 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맨날 영상 보면서 어설프게 요리를 따라했었다. 냉라면 엄청 많이 해먹었다. 게임 하면서”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백종원은 흐뭇해 했다.
양세형은 지수에게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선생님한테 다 말해라. 해주시니까”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지수는 “짱이다. 저 그럼 다 먹고 갈래요~”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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