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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권도 유단자 김혜수, 권투 삼매경…“내 심장을 치고 가셨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9-26 03:42
2020년 9월 26일 03시 42분
입력
2020-09-26 03:42
2020년 9월 26일 0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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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태권도 유단자로 잘 알려진 김혜수가 이번엔 권투 삼매경에 빠졌다.
25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첫 권투~ 코로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사과꼭지 머리를 한 채 흰색 권투 글러브와 마스크를 끼고 펀치를 날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한 트레이닝 복 차림의 김혜수는 화장기 하나 없는 모습이었지만, 매서운 눈빛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혜수는 펀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물리치고 싶다는 바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권소녀에서 이제 권투소녀까지”, “내 심장을 치고 가셨다”, “누님 이러시면 저희 힘들어요 멋진 거 귀여운 거 하나만 하세요”, “누님. 20대 맞으시죠? 나이 속이지 마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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