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져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출연, 이준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며 25주년 언택트 공연을 소개한 크라잉넛의 한경록은 직접 참여한 에세이집을 선물로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아직도 노브레인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헷갈려 하신다”고 인정했다. 이어 한경록은 최근 노브레인과 벌어진 사연을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경록은 “최근 노브레인이 공연에서 ‘말 달리자’를 불렀다. ‘말 달리자’는 크라잉넛 노래인데 헷갈려서 연락이 갔겠죠. 노브레인이 할 수 있다고 해서 간 것 같다”며 웃픈 경험을 전했다. 노브레인과 돈독한 것 같다는 김구라의 말에 한경록은 “네. 음악을 같이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경록은 노브레인의 노래를 불러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가끔 ‘넌 내게 반했어’ 해달라고해서 그럴 때는 가끔 재미로 했다.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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