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MAMA’ 출연 확정…신곡 무대 기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MAMA’ 무대에 오른다.

CJ ENM은 5일 ‘2020 MAMA’ 첫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방탄소년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0 MAMA’는 오는 12월6일 개최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20 MAMA’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10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새 앨범 ‘비(BE, Deluxe Edition)’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이번 MAMA 무대를 통해 새 앨범의 신곡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 MAMA’는 지난달 29일부터 공식 투표가 시작되면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투표 수 1억5400만여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2배 정도 참여가 증가했다.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