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x김현수, 김소연 계략에 교통사고→독창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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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1일 01시 54분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펜트하우스’ 유진과 김현수가 김소연 계략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에 김현수는 공연에 오르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조상헌(변우민 분)의 죽음을 목격한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상헌은 오윤희가 자신의 불륜을 폭로했다는 사실에 오윤희를 집으로 다급히 소환했다. 그러나 조상헌의 불륜을 폭로한 사람은 심수련(이지아 분)이었다. 심수련은 조상헌이 후원한 아동들이 모두 골수 이식을 위해 입양 된 후 파양됐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따져 물으며 “제대로 용서빌고 처벌 받아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상헌은 뻔뻔한 태도로 맞받아치며 심수련을 폭행했고, 이에 윤태주(이철민 분)가 나서 조상헌을 응징했다. 그러던 중, 조상헌이 계단 아래로 추락하게 됐던 것. 이후 오윤희는 조상헌의 죽음을 목격했고, 조상헌의 집에서 핸드백을 발견하고 다급히 벗어났다.

심수련은 조상헌의 죽음과 동시에 이를 목격한 오윤희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윤태주는 심수련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조상헌의 죽음을 욕실 낙상사고로 위장했다. 이후 윤태주는 조상헌 사망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오윤희에게 위증을 강요하며 의문의 서류를 전달했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늘 자신을 무시하는 천서진(김소연 분) 집안에 진절머리가 나 식사자리를 뛰쳐나왔다. 이에 천서진은 “사랑하던 여자 뒤통수 치고 온 건 당신이다. 갈수록 형편 없어진다”며 하윤철에게 분노했고, 이후 주단태(엄기준 분)를 찾아가 밀회를 가졌다.

윤태주가 오윤희에게 전한 서류는 ‘보송마을 재개발 계획서’였다. 이어 윤태주는 오윤희에게 매물로 나온 물건들을 매입하라고 지시했고, 오윤희는 민설아의 집을 구매했다. 앞서 심수련은 주단태의 방을 도청해 주단태가 보송마을 재개발 정보를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주단태는 윤태주의 행동을 의심하며 주혜인(나소예 분)을 사망하게 했다. 그러나 이를 미리 알게 된 윤태주와 심수련이 주혜인을 사망한 것 처럼 위장한 뒤 다시 살려낸 모습이 포착됐다.

심수련은 민설아 사고에 가담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이규진(봉태규 분)의 회중시계 사진과 함께 ‘네가 이 시간에 한 짓을 알고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헤라팰리스는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천서진은 사건 당일 유일하게 없었던 심수련을 목격자로 의심했다. 이에 주단태는 자신의 사무실 CCTV를 통해 윤태주가 심수련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두 사람의 행적을 뒤쫓았다. 이후 윤태주는 심수련에게 해외로 떠난다고 알린 뒤 육교 아래로 몸을 던졌다.

강마리(신은경 분)가 이규진, 고상아(윤주희 분)와 함께 심수련을 미행해 봉안당에 있는 심수련과 마주쳤다. 민설아의 유골함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주혜인의 죽음을 고백하며 오열하는 심수련을 함께 위로했다.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주혜인에 대해 고백하며 의심을 거두도록 했다.

2달 뒤, 헤라팰리스에서 민설아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그 시각, 청아예고 입학 공연 독창을 맡게 된 주석경(한지현 분)이 컨디션 난조로 독창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두고 배로나(김현수 분)와 하은별(최예빈 분)이 경쟁했다. 입학 공연을 맡은 예술부장 천서진이 배로나를 독창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입학 공연 당일, 오윤희와 배로나는 천서진의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했고, 결국 하은별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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