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의 멤버 서은광이 같은 팀의 동생 이창섭으로부터 받은 군시절의 선물에 대해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는 군필 아이돌 멤버 서은광과 이창섭이 출연했다.
이날 서은광은 이창섭을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라고 설명하면서 “평소에 한업이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면서도 무대에서는 멋있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이창섭은 서은광의 계속되는 극찬에 머쓰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창섭은 ‘애정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사랑 넘치는 멤버’에 선정된 뒤 미소를 지으면서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자 같은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인광이 입을 열었다. 서인광은 “내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은혜를 갚아야 되는 건데,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왔는데 당시 집을 내놓고 갔다. 그래서 호텔에서 묵어야 되는 상황인데 창섭이를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창섭이가 그 사실을 알고 ‘형 편하게 자~’라면서 5성급 호텔 스위트룸 결제를 3일치 해줬다”면서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은광은 “그래서 ‘꼭 갚아야지’란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라고 이창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창섭은 이를 잊고 있었던 듯 “맞다 그랬지”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은혁은 “그거 쓰고 또 엄마한테 혼난 거 아니지?”라고 농담을 건냈고, 이창섭은 “맞다. 엄마는 모른다. 이제 이거 보시면 알 게 되시니까 혼날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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