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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우, 아내 김유미 ‘사랑꾼’ 면모…“손잡을 때 제일 설레”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7 14:20
2020년 11월 27일 14시 20분
입력
2020-11-27 14:19
2020년 11월 27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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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출연
배우 정우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내인 배우 김유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정우는 오는 29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결혼 5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애틋함을 전한다.
그는 김유미와의 첫 만남에 대해 “후광이 비쳤다”며 “손잡을 때 제일 설렌다”고 애정을 표현한다. 이에 출연진 어머님들은 “모범 답변”이라며 정우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정우는 연애 시절 “보이지 않는 막이 있었다”며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실도 털어놓는다. 또한 5살이 된 딸의 장점을 늘어놓으며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우는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유미와 2016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던 중 미처 드리지 못한 말이 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려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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